주현규 (대학원생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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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ago
학사공지 원본 링크 : https://www.gist.ac.kr/kr/html/sub05/050209.html?mode=V&no=187995&GotoPage=35
안녕하세요
9동 생활관 2층에서 생활하고 있는 대학원 학생 입니다.
요즘 도를 지나치는 쓰레기들(ex. 신라면 블랙 컵라면 라면 국물 1/3정도 있는 상태에서 그냥 버림..)이
너무 과하다고 생각은 하였으나 신경쓰지는 않는 편이었는데, 오늘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는 쓰레기가 버려져 있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첨부 부러진 의자)
저는 일단 쓰레기 통을 아에 없애는 것에는 반대입니다.
9동 생활관을 신축하고 부터 쭉 거주했었는데, 그 때 부터의 기억들을 생각해보면
도를 지나치는 쓰레기 들은 비교적 최근 (1년이내) 부터 보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러한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 문제가 대다수의 생활관 학생이 아닌
소수 몇몇 학생 들에 의해 이루어 진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소수 학생들을 경고없이 퇴사와 같은 강력한 페널티로 제제해야한다고 생각 합니다.
최근 올라온 김용휘씨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주말 쓰레기 투기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주말에는 청소해주시는 아주머님들도 오시지 않아 쓰레기가 쌓이고
학생 들도 주말 동안 배달 음식을 많이 시켜먹기 때문에 평일에 비해서는 쓰레기 양이 많아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쓰레기 통을 없애더라도 지금 있는 쓰레기가 그냥 외부 분리수거 공간에 정리 없이 쌓아져 있을 것입니다.
저는 쓰레기 통을 없애는 방법 대신 층 마다 쓰레기통 앞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기를 희망합니다.
감시카메라를 통해 소수의 학생들을 찾아내 강력한 페널티를 부여해야 합니다.
소수의 잘못된 행동으로 대 다수가 피해 보지 않기를 바랍니다.